캐나다 한인회 총연합회, “교류 증진 및 권익 신장” 정기총회·워크숍 개최
작성자 정보
- 캐총연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49 조회
- 목록
본문
캐나다 한인회 총연합회(FKCA)는 5월 8일부터 11일까지 온타리오 마컴 소재 Sonesta ES Suites Toronto Markham에서 정기총회 및 집중 워크숍을 개최하고, 공공외교 강화와 지역 한인회 활성화, 차세대 육성, 재정 투명성 제고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 지역 한인회 관계자와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이석로 총회장, 주점식 이사장, 김명진 행정부회장, 박경준 밴쿠버 한인회장, 한영아 캐나다 북한인권협의회 부회장, 심재헌 변호사 등이 발표자로 참여했다.
행사 첫날에는 등록 및 친교 시간을 통해 지역별 현안을 공유했으며, 둘째 날 열린 정기총회와 워크숍에서는 ▲캐나다 한인사회 비전 ▲복수국적 제도 ▲AI 기반 차세대 진로 ▲한인회 역할 변화 ▲북한 인권 문제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공공외교 사례와 지역 한인회의 역할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역사회 내 한국문화 홍보와 차세대 정체성 확립, 탈북자 지원, 정치 참여 확대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세계한인회장대회 참석 경험을 공유하며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 강화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이석로 총연회장에 대한 재신임 투표도 진행됐다. 현장 투표 결과 이 회장은 재신임을 받아 임기를 2028년 2월 24일까지 이어가게 됐다. 참석자들은 향후 전국 한인회 네트워크 확대와 조직 운영 안정화, 차세대 참여 확대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재외동포청의 조직 개편 이후 매칭펀드 집행 기준과 감사 절차가 강화되면서 지역 한인회들의 재정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점도 주요 현안으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지원금 집행 시점 불확실성과 환율 손실, 매칭 자금 확보 어려움 등을 지적하며, 보다 현실적인 운영 개선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윈저 한인회의 사례도 공유됐다. 매칭펀드 환급 과정에서 환율 손실과 현금 흐름 악화로 재정 압박을 겪었으며, CRA 수정 신고를 통해 일부 세금 환급을 받았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일부 소규모 한인회들은 매칭금 확보 실패로 행사 축소 또는 중단 위기에 놓여 있다는 점도 소개됐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온라인 모금 시스템 ‘Square’ 활용 사례가 주목받았다. SNS와 카카오톡 링크를 통해 하루 만에 1,350달러를 모금한 사례가 소개됐으며, 자동 영수증 발행과 회계 정산 기능으로 행정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총연 차원의 표준화 도입 검토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와 함께 청년 웹사이트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추진 계획도 발표됐다. 차세대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캐나다 전역의 한인 청년과 지역 한인회를 연결하는 새 플랫폼 구축 논의가 진행 중이며, 추가 아이디어 수렴과 후속 회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재정보고와 감사보고에서는 기본적인 거래 및 영수증 일치 여부는 확인됐으나, 행사별 예산 배정과 공동 승인 절차 관련 증빙 보완 필요성이 지적됐다. 참석자들은 외부 감사 또는 비이해관계자 중심의 감사 체계 구축 필요성에도 공감했다.
또한 명지성모병원과 건강검진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캐나다 동포사회의 의료 협력 기반을 마련했으며, 멘토링 컨퍼런스와 차세대 프로그램 운영 성과도 공유됐다.
행사에서는 세계한인회장대회의 구조 변화와 세계한인총연합회(새총) 중심 운영 전환 문제도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대표성 강화와 정관 준수, 성과 지표 공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조직 운영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한편, 총연은 향후 ▲매칭펀드 집행 프로세스 개선 ▲연방·주정부 대체 펀딩 전략 수립 ▲청년 웹 플랫폼 구축 ▲재정 투명성 강화 ▲커뮤니티 센터 확장 전략 ▲감사 독립성 확보 ▲교통비·경조사 기준 문서화 등을 주요 후속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끝=
관련자료
-
첨부등록일 2026.05.10 18:15




